인사말

  인사말 
  
    창신제일교회는 1973년 설립된 이래 49년의 시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귀한 사역을 감당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창신동 지역과 서울 지역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며 더 나아가 한국 교회를 섬기며 온 세계에 하나님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과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으로 말미암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지역 사회의 선한 이웃으로 세워져 섬김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는 고난의 상황에 놓인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교훈을 담은 성경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10절의 말씀은 고난 가운데 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소망과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합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셨으며 자기의 영원한 영광이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와 소망을 누리는 존재입니다. 
  비록 “잠깐”의 시간 동안 고난을 당하지만 결코 우리가 소유한 하나님의 영광을 무너뜨리지 못합니다. 나아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소망은 인하여 2021년 우리 교회 표어를 “온전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시리라”라고 정하였습니다. 창신제일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온전하고 견고한 모습으로 세워져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아울러 모든 성도들과 그의 가정이 온전하고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담임목사 주호영 

 
Senior Pastor 

인사말문구.png

인사말.png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는 교회"

20232월에 발표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는 가히 충격적입니다.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사람은 21%에 불과 했습니다사실상 그리스도인을 제외한다면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884년 선교사가 이 땅을 찾은 이후에 복음의 전파되어 놀라운 역사로 한국 사회를 개혁하던 교회의 모습은 더 이상 흔적을 찾기 힘들어졌습니다. 어느새 교회는 방향을 잃어버리고 세상에 좌초되어 버렸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다양한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믿음의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잊어버리고 기복신앙을 좇으며 세속화되어 버렸기에 참된 복음의 소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사회를 변화시켜야 하는 교회가 어느새 사회의 지탄을 받는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교회가 회복되는 방법은 믿음의 본질을 확인하고 복음의 소망 가운데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2024년에는 세대통합교육을 통하여 성경의 교리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교리는 성경이 강조하고 우리에게 알려주기 원하는 특별한 진리를 정리한 것입니다. 성경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따라서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과 관련한 진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교리입니다. 우리는 이 교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죄로 말미암아 죽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소망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하여 마지막 때에 창신제일교회가 믿음의 기초를 세우고 복음의 소망을 붙잡음으로 세상에서 선교적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주후 2024년 1월 1일
담임목사  
이름.png